ChatGPT 프롬프트 가이드라인
프롬프트의 요소 : C, H, A, T
Chat | 항목 | 의미 | 예시 |
C | Context | 질문의 맥락, 상황, 목적 | - 나는 테크 리뷰 블로그를 쓸거야
- 회사 후배에게 멘토링을 하는 상황이야
- 이런 피드백을 고객에게 받았어
- 사업기획서를 쓰는거야
- 레스토랑 홈페이지에 들어갈 마케팅 문구야 |
H | Hint | 구체적인 힌트, 예시, 출력의 형식 | - subtitle, description을 markdown 형식으로
- 아래 step by step으로 써줘
- 다리운동, 허리운동 등으로 구분해서
- 전문적인 용어를 쓰면서 친절한 말투로
- 표로 정리해줘 |
A | As a role | 구체적인 역할 지정 | - 너는 전문 기자야
- 노코드 툴 전문 개발자로서
- 2차전지 분야의 증권사 애널리스트로서
- 20년 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로서
- 전혀 경험이 없는 초보자 입장에서 |
T | To whom
Target | 글의 대상 지정 | - 초등학생에게 설명해줘
- B2B 고객사 담당자님께 쓰는거야
- 클레임을 제시한 고객에게
- 오랜 친구에게
-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완전 초보자에게 |
중요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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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가이드라인을 따르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반복적인 질문을 통해 프롬프트를 점점 다듬어가야 합니다. 프롬프트를 아무리 신중하게 작성해도 단 한번의 질문에 좋은 답변을 주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ChatGPT는 하나의 채팅창에서 이루어진 우리와의 대화를 기억합니다. 질문과 답변이 반복될수록 우리의 의도를 더 잘 파악하고, 맥락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며, 더욱 완성도 높은 답변을 제공합니다.
영어로 질문하기
ChatGPT는 영어를 훨씬 더 잘합니다. ChatGPT의 시작이 된 GPT-3.5는 영어는 잘 하고 한국어를 잘 못합니다. GPT-4는 한국어가 많이 늘어서 GPT-3.5의 영어보다도 오히려 더 낫다고 합니다. 하지만 GPT-4도 여전히 한국어보다는 영어를 더 잘 합니다.
어느 버전을 쓰든 결국 우리는 영어를 쓰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GPT가 학습한 인터넷 문서의 60%는 영어였고, 0.6% 정도가 한국어였습니다. 한국어 보다는 영어 공부를 100배 더 많이 했으니, 영어 문장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잘 쓰는 것은 당연합니다.
ChatGPT는 우리와 나눈 대화를 기억합니다. 하지만 무한히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기억할 수 있는 용량도 "GPT가 언어를 처리하는 조각의 단위인 토큰"에 의해 결정됩니다. 질문과 답변을 합해서 GPT-3.5는 4096(4K) 토큰, GPT-4는 그 8배인 32K토큰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1토큰은 알파벳 4개이고 평균적으로 0.75 단어 정도입니다. 한국어는 한 음절당 2~3 토큰 정도를 사용합니다. 두세글자로 구성된 단어 하나에 6~9 토큰이 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어를 사용했을 때 처리해야 될 일이 더 많아지고, 더 빨리 기억의 한계에 다다르고, API를 사용할 경우에 요금도 더 많이 나옵니다.
영어로 질문하고 영어로 답을 받아야 더 매끄럽고 자연스럽고 그럴듯한 문장을 얻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어가 매끄럽지 않고 자연스럽지 않지요. 이 모순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프롬프트지니 같은 크롬확장 프로그램을 써도 됩니다. 가끔씩 OpenAI 사이트가 업데이트될때마다 프롬프트지니가 뻗어버리고는 있지만... 점점 안정화되겠지요.
오늘은 이 부분마저 ChatGPT에게 맡겨보겠습니다.
1) Prompt에서 직접 지시
기본 컨셉은 '나는 한글로 질문할테니 니가 알아서 번역도 하고 대답도 하고 다시 나한테 번역도 해줘'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