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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윌로우 (이미지 생성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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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미지 생성AI가 있지만 요즘 대세는 미드저니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디지털 아트 대회에서 수상을 했던 이력도 화려했지만, 최근 V5 버전을 출시하면서 이미지AI의 고질적인 문제로 항상 얘기되던 이상한 손가락 이슈마저 극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드저니를 세상에 알린 작품, 미드저니의 최근 노력이 담긴 V5 버전
스테이블 디퓨전 웹UI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접속 과정이 좀 복잡하다는 점과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설정해야 하는 파라미터들이 너무 많아서 유저 인터페이스가 난해하다는 점이 걸림돌이 되는 듯 합니다. 물론 그게 복잡하다는 것은 곧 그만큼 사용자가 자기의 이미지를 조절할 수 있다는 좋은 뜻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초보자들에게는 쉬운 인터페이스가 훨씬 매력적이죠.

스테이블 디퓨전의 실력

미드저니는 오로지 글자로만 그림을 조절합니다. 몇가지 명령어들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대화창에 내가 던진 글자들이 어우러져서 그림이 됩니다. ChatGPT에 익숙해져서인지 사용자들이 오히려 이 방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미드저니는 자체 프로그램이 없고 디스코드(게이머들에게 유명한 인스턴트 메신저 프로그램) 안에서 작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모여서 채팅을 통해 그림 그리는게 재밌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린 그림을 구경하는 맛도 있고요.
디스코드는 이렇게 생긴 채팅 플랫폼이죠. 물론 음성통화, 이미지 등 파일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설치 버전, 웹 버전 다 있다는 것도 참 편리합니다.
디스코드에 있는 미드저니 서버에 접속하면 이렇게 사람들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쓴 프롬프트도 보고, 그렇게 그려진 그림도 보면서 같이 연습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군요. 전체 가입자 1700만명, 지금 현재 접속자 120만명.
하지만 디스코드에서 미드저니를 사용할때도 구독은 필수 입니다. 구독을 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이런 디스코드 - 미드저니의 구조를 그대로 닮은 서비스가 블루윌로우(BlueWillow)입니다. 블루윌로우 서버도 미드저니에 있고, 사용하는 방법도 미드저니와 동일합니다.
위 링크로 들어가서 디스코드의 블루윌로우 서버에 접속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rookie-## 번호가 붙은 챈러에 들어가서 채팅창에 명령어 /imagine을 입력하면 프롬프트를 쓸 수 있는 창이 뜹니다.
미드저니와 마찬가지로 단어들을 콤마로 이어서 나열하면 그림이 그려집니다.
인공지능 번역기 DeepL(딥엘) 같은데서 그림 설명을 영어로 바꾸고요, 이걸 디스코드로 가서 블루윌로우에게 그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저도 이렇게 그려봤습니다.
무엇보다도 블루윌로우는 무료입니다. 지금은 말이죠.
블루윌로우로 연습하고 재미붙이다가, 본격적으로 그려야겠다 싶으면 미드저니 구독하면 될 것 같아요.